여러분 안녕하세요! Homerun입니다.
지난번 서양 조경사의 고대 이집트 조경을 공부했었죠~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오늘은 고대 서부 아시아 정원 즉 서남아시아 전체의 문명이 있는 메소포타미아 지역의 조경사를 공부해보려고 해요. 혹시 메소포타미아 문명에 대해서 아시나요? "티그리스강과 유프라테스강을 사이에 비옥한 초승달 지역을 중심으로 번영한 고대 문명!"이라는 정리가 바로 되신다면 훌륭하십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위치 환경 시대의 중요한 조경 등을 알아보도록 할게요! 그럼 출발해볼까요!?
<위치>
티그리스강과 유프라테스강 유역 사이의 초승달 또는 반달 모양의 땅을 형성하고 있어요.
<지형 및 기후>
사막지대의 개방적인 지형이다 보니 극심한 기후 차가 나타나고 물이 절대적으로 중요했데요.
<가치관>
티그리스강과 유프라테스강의 잦은 범람은 재앙을 가져왔고 지중해를 끼고 있고 복잡한 해안선과 대륙을 끼고 있어는 개방적인 지형은 끊임없는 외적 즉 이민족의 침입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들이 종교와 예술에 있어서 현세적인 삶을 중시하게 만들었고 문화적으로 비관주의 특징이 강하답니다.
<중요한 조경 요소>
1. 공중정원(Hanging Garden)
실제 공중에 떠있는 것이 아니라 높게 쏟아 있는데 멀리서 보았을 때 공중에 떠있는 느낌을 줘서 공중정원이라고 한답니다.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메소포타미아의 가장 오래된 정원이며 최초의 옥상정원이에요. 가로세로 약 400m 높이는 15m의 토대를 세우고 계단식으로 건물을 올렸는데 총높이가 무려 103m~105m! 오늘날 30층 정도의 높이라고 해요! 계단식으로 올렸기 때문에 최상단의 평면 면적은 60㎡밖에 되지 않지만 B.C 3000년 전에 만들었다는 것이 매우 놀랍습니다.
2. 지구라트(ziggurat)
지구라트는 신전 또는 천체관측소의 역할을 담당했어요. 또 도시 중심에 설치하여 종교, 경제, 정치의 중심으로 Landmark 역할을 담당했다고 합니다. 벽돌로 지어졌으며 평면은 정사각형의 좌우대칭의 형태로 방형의 기단이 조성되고 나선형의 경사로와 계단을 통해서 공간을 왕래할 수 있었다고 해요. 신성스런 나무숲과 최상단에는 사원이 있어서 각 지방의 신을 모시기 위한 공간으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3. 수렵원(Hunting Park)
수렵원의 배경은 B.C 1350년경 아시리아 시대입니다. 아시리아 제국의 필레자르 1세는 정복한 나라로부터 수목을 가져와 인공호수와 언덕 위에 식재하고 간수의 편리성을 위해 일열로 식재하여 수렵원을 만들었다고 해요. 즉 수렵원은 인공적으로 언덕을 만들어 울타리를 만들고 경사를 만들어 정상에 신전, 저지대에는 호수를 만들어 동물을 풀고 소나무, 사이프러스, 등을 규칙적으로 식재하여 사냥터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오늘날 공원의 시초로 보이는 수렵원은 훈련장, 야영장, 제사장의 용도로 쓰였다고 해요. 길가메시 서사시는 이 사냥터 경관을 전하는 최고의 문헌입니다. 니네베(Nineveh)의 인공 언덕 위에 세워진 궁전 사냥터가 수렵원의 대표적인 사례로 들 수 있어요.
4. 파라다이스가든(Paradise garden)
Paradise = Pairi(둘러싸다) + Daeza(형태를 만들다) 즉 둘러싸인 곳에 형태를 만든다라는 뜻에 천국을 표현한 파라다이스가든은 고대인이 지상에 재현한 낙원, 개인정원으로 담으로 둘러싸이고 맑은 물이 흐르며, 신선한 녹음과 풍성한 수목이 있었다고 해요. 카나드(Kanad)라는 상수 체계가 발달하여 정원에 물을 공급할 수 있었고 방형의 공간에 사분원을 형성하였는데 사분원은 천국의 4강을 상징한다고 해요. 이 사분원은 중세 이슬람 정원의 시초가 됩니다.
<메소포타미아와 페르시아 정원의 배경>
1. 메소포타미아의 역사
B.C 3000년 수메르인에 의한 도시국가가 시작되고 바빌로니아 → 아시리아 → 신바빌로니아 → 페르시아 순서로 역사가 진행됩니다..
2. 페르시아
페르시아는 BC 6C~AD 7C 이란 고원을 지배했던 나라로 명칭은 고대부터 서양인들 사이에서 이란 민족, 혹은 이란 민족에 의한 고대 제국을 통칭하는 말로 사라센이라고 불렸다고 합니다.
3. 페르시아 명칭의 기원
고대 그리스인이 이란 남서부 해안 지역의 이름에서 유래하여 사람들을 파르스라고 불렀고 파르스를 라틴화 하면서 페르시아로 변하게 되었다고 해요.
4. 역사의 진행
일찍이 지중해 동쪽 나일강 유역에서 터를 잡고 출현한 국가 이집트는 주위의 모든 나라 위에 군림했던 고대의 최강국으로 인접한 약소국들을 하나하나 점령하고 동으로 진출하여 유프라테스 강 유역까지 세력을 뻗쳐나갔다고 해요. 그곳에서 아시리아를 만났고 전쟁을 하여 이집트는 패망하게 되죠. 아시리아도 이집트와 같은 길을 걸으며 영토로 최대로 넓혀갔고 이집트를 정복하고 동으로 소아시아 및 카프카스 산맥 지역까지 넓혀 대제국을 건설했어요. 하지만 바빌로니아와의 전쟁에서 패하고 바빌로니아 또한 영역을 넓혀가다 페르시아에게 몰락하게 되었어요.
서부 아시아 조경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새로운 지식이 생기셨나요? 알고 있던 내용을 복습하셨나요? 정원의 역사는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같이 공부하면서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 오늘도 Home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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